2022 서울마라톤, 3년만에 정상 개최

KPD뉴스 승인 2022.04.15 14:49 의견 0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서울마라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은 오프라인 대회 당일인 17일 교통경찰 465명과 모범운전자 512명 등 977명을 코스 곳곳에 배치하고, 내비게이션과 교통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 청장은 “대회 진행 상황에 맞춰 최소한의 교통 통제만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으며, 또한 시민들에게 “가급적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교통경찰의 안내에 잘 따라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대회 당일인 17일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40분까지 출발지인 세종대로(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양방향 전 차로 교통을 통제한다. 오전 7시 20분부터 10시 24분까지는 광화문 일대∼종합운동장 사거리까지 진행 방향 전 차로의 교통이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종합운동장 사거리∼잠실주경기장까지는 오전 9시 23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진행 방향 2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교통 통제 관련 사전 홍보를 충실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경찰청은 교통 통제 안내 입간판 및 현수막 등 1351개를 코스 주변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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